• 최종편집 2024-04-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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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성주]2024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2024.05.16 ~ 2024.05.19]
    참외향 가득한 5월,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5. 16.(목)부터 5. 19.(일)까지 4일간 참외와 생(生)·활(活)·사(死) 생명문화의 고장 성주에서 개최된다. 1일차 세종대왕자태봉안 재현행렬, 성주군민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주제공연, 참외가요제, 태교음악회, 드림페스티벌, 별뫼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놀이공원 키즈랜드, 참외 시식과 게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참외랜드, 아름다운 성밖숲 왕버들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이 펼쳐지는 생명가든을 운영한다.   [행사내용] 1. 메인프로그램 : 전야제(태봉안 행렬 재현행사, 군민 길놀이), 개막식, 참외가요제, 태교음악회, 드림 페스티벌 2. 시그니처 광장 : 주제관, 쉼터, 참외힐링공원 3. 참외랜드 : 참외 포토존, 참외 쿠킹 클래스, 참외 올림픽 4. 키즈랜드 : 어린이 체험&놀이 부스, 놀이기구, 패밀리 카페 5. 생명가든 : 문화예술제, 버스킹, 포토존 날짜 2024.05.16 ~ 2024.05.19 위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밖숲길 30  가격 무료 (일부 체험 프로그램 유료) 업체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 전화번호 054-930-6982~3 인스타 그램 seongju_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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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서울 종로]2024연등회[2024.05.10 ~ 2024.05.12]
    1200여 년 전, 신라시대에 시작되어 고려 연등회와 조선 관등놀이를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통축제로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 연등행렬에는 자신이 직접 만든 등을 만들어 참여하는데 이 등에는 자신과 가족을 위한 기원과 이웃과 사회를 위한 마음의 기원을 담아 불을 밝힌다.    각양각색의 전통등을 복원하여 아름다운 전통의 등문화를 전승하고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등불을 밝혀 자신의 마음을 밝히고, 세상을 밝히는 연등회! 정성으로 만들고 세계가 함께 한다.   [행사내용] <전통등전시회> 지혜의 등불, 자비의 등불로 어둠을 밝힙니다 5월 11일(목) - 5월 28일(일) / 광화문 광장, 조계사, 봉은사(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1호선 종각역, 9호선 봉은사역) <어울림마당> 흥겨운 노래와 신나는 율동으로 연등행렬을 준비합니다 5월 20일(토) 오후 4:30 - 6:00 / 동국대학교 운동장(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연등행렬> 아름다운 10만 등불이 서울 도심을 밝힙니다 5월 20일(토) 오후 7:00 - 9:30 / 종로거리(흥인지문 → 조계사)(지하철 1호선 종각역, 1•3•5호선 종로3가역, 1호선 종로5가역) <대동한마당> 연등행렬의 감동은 다시 한 번 축제의 열기로 이어집니다 5월 20일(토) 오후 9:30 - 11:00 / 종각사거리(지하철 1호선 종각역) <전통문화마당> 보고, 먹고, 만들고, 즐기는 전통 체험의 장입니다! 5월 21일(일) 낮 12:00 - 오후 6:00 / 조계사 앞길(지하철 1호선 종각역, 3호선 안국역) <공연마당> 얼~쑤! 함께 해서 더욱 즐거운 대동놀이, 어깨가 들썩이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5월 21일(일) 낮 12:00 - 오후 6:00 / 조계사 앞길 공평무대(지하철 1호선 종각역) <연등놀이> 함께 하는 행렬, 한 데 어우러지는 공연, 보내기 아쉬운 연등회의 마지막 밤을 이어갑니다! 5월 21일(일) 오후 7:00 - 9:00 / 인사동 - 조계사 앞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3호선 안국역) 날짜 2024.05.10 ~ 2024.05.12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88 (종로6가) 흥인지문 가격 무료 업체 연등회 보존위원회/연등회 보존위원회 전화번호 02-2011-1744~1747 인스타 그램 lotuslantern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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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경기 양주]2024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2024.05.10 ~ 2024.05.12]
    조선시대 불교 사상과 문화를 대표하는 사찰이었던 회암사, 2024년 5월, 회암사지 일원에서 찬란했던 조선 초 회암사지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개막식 전날 전야제 행사를 비롯하여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 K-한복 패션쇼, 미디어 아트 공연, 왈실 힐링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고고학, 저잣거리 체험 등 양주 회암사지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향유하는 체험들이 진행된다.   [행사내용] 1. 메인프로그램 :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 양주목사 환영마당, 미디어아트 공연, K-한복 패션쇼, 왕실 음악 힐링 콘서트 2. 공연 프로그램 : 무형유산 공연, 전통무예 공연, 전야제 공연, 저잣거리 공연 3. 체험 프로그램 : 회암사를 재건하라, 청동금탁을 울려라, 유적해설, 왕실문화체험, 북방병영체험, 포레스티벌, 별빛투어 등 4. 기타 내용 : 역사토크 콘서트, 저잣거리 먹거리, 지역농산물 판매존 날짜 2024.05.10 ~ 2024.05.12 위치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길 11 회암사지 박물관   가격 무료 업체 양주시/양주시축제추진위원회, 회천청년회, 서포터즈 회암이 전화번호 031-8082-5653 인스타 그램 yangju_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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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부산 수영]2024광안리어방축제[2024.05.10 ~ 2024.05.12]
    광안리어방축제는 전통어촌의 민속문화를 소재로 한 축제로, 조선시대 수군과 어민의 어업 공동작업체인 '어방(漁坊)'을 소재로 하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옛 수군병영과 어촌마을을 재현한 민속마을에서 20여 가지의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수군, 주모, 어민, 기생 등 다양한 인물들이 마을을 돌아다닌다.    조선시대 부산지역의 수군대장인 경상좌수사의 행렬을 재현하고, 어방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맨손으로 활어잡기, 한복체험, 아이들을 위한 그물낚시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화려한 계-폐막식과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행사내용] 1. 대표 프로그램 : 뮤지컬 어방, 경상좌수사행렬 퍼레이드 2. 주제프로그램 : 어방민속마을, 진두어화, 어방그물끌기, 수문장교대식, 망궐례, 무형문화재 공연 3. 체험프로그램 : 맨손으로활어잡기, 어방수라간, 생선회깜짝경매, 내왕소리체험, 수영성민속대결, 어방을그리다. 어린이그물낚시체험, 광안리 비치코밍 4. 부대행사 : 경상좌수사행렬전시, 드론라이트쇼, 소망등 및 어등 전시, 싱싱활어장터 날짜 2024.05.10 ~ 2024.05.12 위치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가격 무료 업체 수영구/부산광역시 수영구 축제위원회 전화번호 051-610-4062 인스타 그램 eobang_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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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경북 영주]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2024.05.04 ~ 2024.05.06]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신바람난 선비와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을 확대하여 접근성을 개선하고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행사내용] 1. 대표 프로그램 - 전국 팔도 선비 퍼레이드 - 주제공연 및 교지 퍼포먼스 - 선비 비상하다 '드론쇼' - 어린이날 특별공연 2. 주요 프로그램 - 한국전통문화로 가득찬 선비촌 일원: 선비촌 일상 재현, 선비놀이 한마당, 안빈낙도 힐링 명상, 서원 풍류 음악회, 밤을 걷는 선비 등 - 영주의 상징이자 시민의 안식처인 서천 둔치 일원 : 개폐막 행사, 주제공연 및 축하공연, 먹거리 장터, 선비 홍보관, 드론쇼, 선비&아트공모전, 최강돌쇠전,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어린이 체험관, 선비놀이터, 선비의 치유; 동의보감, 지역상생 동행마켓, 전국 팔도 선비 퍼레이드, 시민참여 부스 등 날짜 2024.05.04 ~ 2024.05.06 위치 경상북도 영주시 한정로 23 (문정동) 영주시 문정둔치(시민운동장 앞) 및 선비촌 일원 가격 무료 업체 영주시/(재)영주문화관광재단 전화번호 054-630-8707 인스타 그램 yctf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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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경기 여주]2024여주도자기축제[2024.05.03 ~ 2024.05.12]
    마주 봄, 함께라서 행복한 자기’를 주제로 꾸며지는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여주도자기의 우수성과 여주시 문화, 관광 콘텐츠가 어우러진 축제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통도예제작 퍼포먼스', '전통장작가마체험', '도자경매 이벤트' 등 대표프로그램과 유아·어린이 가족 뮤지컬 공개방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다.   [행사내용] 1. 대표프로그램 : 전통도예제작 퍼포먼스, 전통장작가마체험, 여주도자기 홍보판매관 운영 2. 부대프로그램 - EBS <모여라 딩동댕> - <한글용사 아이야> - <최태성의 The K-로드> 공개방송,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도자경매 이벤트 - 펭수·탑골스타 개청이 특별공연 등 3. 참여 프로그램 : 여주도예인 기획 체험프로그램, 읍면동의 날 행사 청년 도자의 거리, 여주시 도예명장의 기술전수 프로그램 등 청년 프로그램 날짜 2024.05.03 ~ 2024.05.12 위치 경기도 여주시 천송동 290-3 가격 무료(프로그램별 상이) 업체 여주시/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전화번호 031-881-9692 인스타 그램 yeojuceramic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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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경북 안동]2024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2024.05.03 ~ 2024.05.07]
    안동민속의 양대 기둥 남성대동놀이인 안동차전놀이와 여성대동놀이인 안동놋다리밟기를 통해 그동안 산만했던 민속의 틀을 과감히 벗고,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주제에 맞도록 선택과 집중하는 프로그램으로 선택하여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안동시 봄축제로 재탄생하였다.   [행사내용] 차전장군랜드 : 윷놀이, 널뛰기, 활쏘기, 비석치기, 팽이치기, 지게발 걷기, 제기차기, 자치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안동로컬랜드 : 읍면동 기관식당, 향토음식 체험 및 판매, 플리마켓 노국공주랜드 : 산가지, 고리던지기, 놋다리밟기, 칠교놀이, 실뜨기, 투호, 색종이접기, 고누, 공기놀이 색동포트랜드 : 색동놀이 기념광장(기념색동 깃발, 솟대, 징) 조성, 소원지 달기 퍼포먼스랜드 : 서제, 성황제, 개막식, 폐막식, 읍면동 널뛰기 및 윷놀이대회, 안동제비원성주풀이, 노국공주선발대회, 색동퍼레이드, 시민화합한마당,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차전놀이, 안동놋다리밟기, 저전동농요 등 1942안동역랜드 : 축제 주제 및 소재 전시, 한복체험, 색동깃발만들기, 차전동채 미니어처 만들기, 문화예술공연 등 탈춤공원랜드 : 김병걸가요제,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안동제비원 민속문화축제, 국악한마당, 복지박람회, 새봄맞이 음악회, 어린이날 행사,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전통혼례 시연, 우리소리축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 농특산물 및 안동전통주 전시판매, 야시장, 어린이 놀이기구, 안동한우축제, 푸드트럭 날짜 2024.05.03 ~ 2024.05.07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684  안동 원도심 일원 가격 무료(체험프로그램 참여시 부분유료, 프로그램별 상이) 업체 안동시/안동문화원 전화번호 054-85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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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경북 예천]2024예천활축제[2024.05.03 ~ 2024.05.06]
    2024 예천활축제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4일간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진행하는 축제다.    활의 고장 예천에서 '다같이 놀자, 예천활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들도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활서바이벌, 활체험장, 필드아처리 등 활 관련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이다.   [행사내용] 1. 체험프로그램 : 활쏘기, 활사냥, 활서바이벌, 활만들기, 활미디어, 활놀이터, 활레크레이션, 키자니아직업체험, 활연극단, 활골든벨, 양궁선수 팬사인회, 열기구체험 2. 공연프로그램 : 개막축하공연, 대구경북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예천전국가요제, 낙동7경 문화한마당, 어린이특화공연(버블, 마술쇼), 지역예술인공연 3. 판매 : 플리마켓,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장 4. 연계 : 지역 기관단체 홍보/체험 날짜 2024.05.03 ~ 2024.05.06 위치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남본리  310-1 한천체육공원 가격 유료 (체험비 7,000원/1인, 예천사랑상품권 환급 5,000원/1인) 업체 예천군/예천문화관광재단 전화번호 054-650-6037
    • 문화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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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유성]순국선열을 기리는 곳 . 국립 대전 현충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58번지(구 갑동)에 위치했으며, 부지 면적은 322만 2001㎡, 안장 능력은 6만 3250기이다.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감각의 조화, 자연경관의 최대 보존, 기존 국립묘지의 미비점 보완, 전 묘역의 호국공원화를 기본 방향으로 잡아 조성하였다.이곳은 조국수호와 국가번영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나라에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고이 잠들어 계시는 민족의 성지로서, 1979년에 착공하여 1985년에 완공하였다.    100만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 위에 묘역은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장병, 경찰관 및 일반묘역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주요 시설물로는 참배를 드리는 현충탑과 현충문이 있고, 영결식과 호국영화 상영을 위한 현충관, 각종 호국사진과 유품을 전시한 호국관 그리고 군 전투장비를 전시한 야외전시장이 있다. 그 밖에 호국분수탑, 홍살문, 천마웅비상, 23개의 호국경구비 등 조형물이 있으며, 한반도 지도모양을 본 떠 만든 자연석 인공연못인 현충지, 정자 그리고 각 묘역 주변에 잘 가꾸어진 휴게시설 등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잘 가꾸어져 있다. 또한 보훈 둘레길도 있어 많은 분들이 사색을 하거나 둘레길을 따라 도보여행도 할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로도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보훈둘레길은 현충원 주위를 둘러싼 트레킹길로 산책하기 좋고 총 7가지의 코스를 즐길 수 있어 언택트 여행을 원하는 분들께는 안성맞춤입니다. 둘레길을 걸으면서 호국철도기념관, 소나무숲, 대나무숲,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국립대전현충원 조성 이유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銅雀洞)에 있는 국립현충원의 안장 능력이 한계에 이름에 따라, 1979년 4월 1일 착공해 같은 해 8월 29일 국립묘지관리소 대전분소로 출범하였다. 1985년 국립묘지를 준공한 뒤, 1991년 국립묘지대전관리소 승격을 거쳐 1996년 6월 1일 지금의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문의 및 안내042-718-7114 홈페이지http://www.dnc.go.kr 주소대전광역시 유성구 현충원로 251   이용시간 하절기(3~10월) 06:00~18:00 동절기(11~2월) 07:00~18:00 주차정문 앞 주차장과 경내 유휴공간에 주차가능 (약 1,000여대) 입 장 료무료   점자블록점자블록 있음안내요원안내요원 있음 영유아가족 기타상세보훈가족 등을 위한 쉼터와 야생화공원 등이 있음 주차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있음(14개)_무장애 편의시설 접근로주출입구 무단차 현충관· 봉안관 등 시설내 출입문은 자동 또는 여닫이(쌍문)로 편리함 건물 복도가 1.8m 이상으로 휠체어 사용자 왕래가 편리함   화장실장애인 화장실 있음 대중교통지하철 접근 가능함 저상버스 접근 가능함 휠체어휠체어 대여 가능함  
    • 문화
    2020-10-02
  • [대전 동구]우암사적공원
    우암사적공원은 조선 후기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이 학문을 닦던 곳으로 1991년부터 1997년까지 1만 6천여 평에 장판각, 유물관, 서원 등의 건물을 재현해 1998년 4월 17일 사적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곳은 선생이 말년에 제자를 가르치고 학문에 정진하던 남간정사, 건축미가 뛰어난 기국정, 송시열 문집인 송자대전판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화재가 보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공원 곳곳이 잘 단장되어 있어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로도 제격이다.    사적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맨 먼저 왼쪽으로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어 있는 남간정사와 기국정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남간정사를 살펴보고 나와 좀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우암선생의 유물과 일생을 살펴볼 수 있는 유물관이 있고, 유물관 앞 홍살문 사이로 멀리 명정문(明正門)이 보인다. 조선시대 서원의 형태를 재현해 놓은 곳이다.서원 안으로 들어서면 우측에는 모든 괴로움을 참아야 한다는 뜻의 인함각(忍含閣), 좌측에는 모든 일을 명확하게 하고 마음을 맑게 하라는 뜻을 담은 명숙각(明淑閣), 정면에는 마음을 곧게 쓰라는 뜻의 강당인 이직당(以直堂)이 자리를 하고 있다. 그 뒤로 매사 심사숙고하여 결정하라는 뜻의 심결재(審決齋)와 선현의 가르침을 굳게 지키라는 견뢰재(堅牢齋)가 있으며, 가장 높은 곳에 새로 옮겨 지은 남간사가 자리잡고 있다.    다시 명정문을 나와 우측으로 돌아가면 연못과 덕포루(德布樓)가 한 폭의 그림같이 펼쳐진다. 덕포루와 더불어 고즈넉한 연못이 운치를 한층 더한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근사한 풍광에 다시 한번 마음의 경계가 풀린다. 한편 사적공원 내에는 봄, 가을 우암 선생의 제향 봉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조선 후기 이 땅에 유교사상을 꽃피운 우암 송시열 선생의 뜻을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우암사적공원. 대학자 우암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및 안내042-673-9286 홈페이지https://www.donggu.go.kr 주소대전광역시 동구 충정로 53   이용시간하절기(3~10월) 05:00~21:00 / 동절기(11~2월) 06:00~20:00 휴일연중무휴 주차있음 입 장 료무료 출입통로출입구 경사로는 되어있지만 휠체어 이동하기에 불편할 수 있음 주차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있음_무장애 편의시설 화장실장애인 전용 화장실 있음  
    • 문화
    2020-10-02
  • [광주 광산]호남정신문화의 산실 . 월봉서원
    월봉서원 (月峯書院)은 1578년(선조 11)에 김계휘(金繼輝)를 중심으로 한 지방유림의 공의로 기대승(奇大升)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광산군 비아면 산월리에 망천사(望川祠)를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646년(인조 24)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고, 1654년(효종 5)에 ‘월봉(月峯)’이라고 사액되었다. 1671년에 송시열(宋時烈) 등의 건의로 인근의 덕산사(德山祠)에 모셔져 있던 박상(朴祥)과 박순(朴淳)을 이향(移享)하였으며, 1673년에 김장생(金長生)과 김집(金集)을 추가배향하였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로 훼철되었다. 그 뒤 전라남도유림에 의하여 1938년 5칸의 빙월당(氷月堂)이 건립되었으며, 1972년에 4칸의 고직사(庫直舍), 1978년에 외삼문(外三門)과 3칸의 장판각(藏板閣), 1980년에 사우(祠宇), 1981년에 내삼문이 건립되었다. 빙월당은 광주광역시기념물 제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장판각에는『고봉집(高峯集)』 목판 474판이 보관되어 있다.고대 기대승의 학덕을 기리고 추모하는 곳으로 춘∙추향제가 매년 개최된다. 한때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손되었다가 1938년 빙월당을 시작으로 1987년까지 사당과 외삼문, 장판각, 내삼문이 건축되었다. 수십년에 걸쳐 하나하나 구축한 점이 특징적이다. 월봉서원에서는 놀이와 예술로 철학을 배우고 조선 선비의 하루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의 및 안내062-960-8253 홈페이지http://tour.gwangju.go.kr 주소광주광역시 광산구 광곡길 133   지정현황 [빙월당]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9호(1979.08.03 지정) [고봉문집목판]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제 제19호(1992.03.16 지정)
    • 문화
    2020-10-02
  • [광주 북구]원효사
    * 원효대사가 지은 사찰, 원효사 *무등산 원효계곡의 웅장한 산세 속에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누각을 가지고 있는 전통사찰이다. 신라 때 원효대사가 산의 수려함을 사랑하여 이곳에 암자를 세우고 지냈다하여 원효암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원효봉 한 기슭에 있는 원효사 동부도는(지방유형문화재 제7호) 현존하는 부도 중 조각기법이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사면에 동물모양의 해학적 모습이 특이하다.절 바로 앞에 높고 긴 계단이 있고 양옆으로 하늘을 뒤덮은 우거진 대숲 때문에 절을 향해 나 있는 통로가 마치 하늘을 오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1980년 5월 대웅전 신축 작업 중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팀에 의해 발굴된 청동, 청동불 입상, 동경(구리거울),각종 소조불 등 백여 점의 유물은 통일신라 말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것들로서 원효사의 오랜 역사를 말해준다.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무등산에 있는 다양한 사찰 *무등산에는 증심사(證心寺)와 원효사, 천문사(天門寺)·미력사(彌力寺)·동국사(東國寺)·보덕사(普德寺)·백운암(白雲庵)·약사암(藥師庵) 등의 사찰이 있어 등반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증심사는 통일신라시대 철감국사(哲鑑國師) 도윤(道允)이 창건한 절로서, 이곳에는 철조비로자나불좌상(鐵造毘盧舍那佛坐像:보물 131), 5층 석탑·오백나한전(五百羅漢殿) 등이 있으며, 증심사의 말사인 약사암에는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보물 600)이 있다. 원효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한 절인데, 증심사와 함께 한국전쟁 당시 때 공비 토벌작전으로 소실되었다가, 근년에 복구되었다.   문의 및 안내062-266-0326 홈페이지http://tour.gwangju.go.kr 주소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514-35   이용시간일출~일몰 휴일연중무휴 주차있음 접근로경사로 설치 있음 화장실장애인용화장실 있음_무장애 편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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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2
  • [경북 예천]초간정
    예천읍에서 928번 지방도로를 이용해, 용문면에 도착해서 용문사로 가는 길에 왼쪽으로 초간정의 입구가 보인다. 수령이 꽤 오래되어 보이는 수림 사이로 거대한 암반 위에 조선시대의 정자 초간정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정자 아래 에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초간정 정면에 서서 정자를 바라보고 있으면, 선인들의 멋스러움과 자연친화적인 삶의 지혜를 느낄 수 있으며, ‘누가 여기에 정자를 지을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그 인물이 궁금해진다.    초간정은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을 저술한 초간 권문해 선생이 1582년(선조 15)에 지은 정자로, 그 후손이 중창하였으며 현재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143호로 지정되어 있다. 초간정에서 예천읍 방향으로 내려가면 예천 권씨 종택을 만날 수 있고 반대로 동로 방면으로 올라가면 용문사에 도착 한다.정자는 용문면 원류마을 앞 굽이쳐 흐르는 계류 옆 암반 위에 막돌로 기단을 쌓고 지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평면에 사각기둥을 세우고 기와를 얹은 팔작지붕집이다. 내부에는 왼쪽 2칸에 온돌방을 만들어 사방으로 문을 달고, 그 외의 부분에는 대청마루를 깔고 사방에 계자난간을 둘렀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후 정자의 현판을 잃고 근심하던 종손이 오색영롱한 무지개가 떠오른 정자 앞 늪을 파보았더니 거기서 현판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문의 및 안내054-650-6905 홈페이지http://tour.gb.go.kr/ 주소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용문경천로 874   지정현황 [예천 초간정]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5호(2013.04.08 지정) [예천 초간정 원림] 명승 제51호(2008.12.26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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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2
  • [강원 인제]백담사
    백담사는 내설악에 있는 대표적인 절로 가야동 계곡과 구곡담을 흘러온 맑은 물이 합쳐지는 백담계곡 위에 있어 내설악을 오르는 길잡이가 되고있다. 신라제28대 진덕여왕 원년(647년)에 자장율사가 세웠는데 처음은 한계사라 불렸으나 그 후, 대청봉에서 절까지 웅덩이가 백개 있어 백담사라 이름 붙였다.    십여차례 소실되었다가 6. 25동란 이후 1957년에 재건되어 현재에 이르는 등 역사적 곡절이 많은 절이다. 자장율사의 유물소동일좌와 인조 때 설정대사에게 하양한 칠층소형옥탑 등이 있으며, 암자로는 영시암, 오세암, 봉정암이 있다.    그 밖에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1879∼1944)이 머리를 깍고 수도한 곳으로 유명하다. 만해 스님은 민족와 국민을 위해 그곳에서 민족의 얼을 되살리는 산고의 고통을 겪으면서 집필을 하였다면, 전두환 전대통령 부부는 이곳에서 유배 생활을 하면서 참회를 하였다 한다. 백담사 앞 계곡 한쪽으로는 무수한 돌탑이 있는데, 백담사를 다년간 사람들이 소원을 빌며 쌓은 것이다.   문의 및 안내033-462-6969 홈페이지http://www.baekdamsa.org/, http://baekdamsa.templestay.com 주소강원도 인제군 북면 백담로 746 이용시간연중무휴 휴일연중무휴 입 장 료무료 (버스 탑승 시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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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1
  • [서울 강서]서울의 유일한 향교 . 양천향교
    양천향교는 서울에 유일하게 남은 향교로, 서울시 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조선조 태종 12년(1411)에 창건돼 노후된 것을 지난 81년에 전면 복원했다.    건물로는 대성전(大成殿)을 비롯, 명륜당(明倫堂), 전사청(典祀廳), 동재(東齋), 서재(西齋), 내삼문(內三門), 외삼문(外三門)과 부속건물 등 8동이 있다.    현재 양천향교에서는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석전(釋奠)을 봉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지역주민과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문과 서예 및 사군자 등을 가르치는 등 청소년의 인성교육 및 옛 전통문화 재현에 노력하고 있다.    주변의 겸재정선미술관, 궁산땅굴역사전시관 등과 연계 가능하며 서울도보해설관광 양천로 겸재정선 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문의 및 안내02-2659-0076 홈페이지https://hyanggyo.net/ 주소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47나길 53   이용시간10:00~16:00 휴일매주 월요일 주차주차 가능(주차장이 협소함으로 대중교통 이용바람) 지정현황[양천향교터]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8호(1990.06.18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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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4
  • [경북 경주]경주 대릉원 일원
    * 경주 노동리 고분군경주 중심부인 노동동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고신라시대 무덤들로, 봉황대/식리총/금령총등이 포함되어 있다. 봉황대는 높이 22m, 지름 82m로 황남대총 다음으로 규모가 큰 무덤이다. 봉황대 남쪽에 있는 식리총은 봉분 높이 6.5m, 지름 30m로 1924년에 조사한 결과 덧널(곽)을 설치한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임이 밝혀졌다. 내부에서는 귀고리, 유리옥의 가슴장식과 은제허리띠, 은팔찌, 고리자루큰칼(환두대도), 쌍룡 고리자루큰칼, 말갖춤(마구), 옷칠그릇 등이 출토되었다. 특히 금관이나 금동관이 없는 대신 금동제신발 (식리)이 발견되었는데, 문양이 독특하고 매우 우수하여 이 무덤의 이름을 식리총이라 하였다. 봉황대의 남쪽에 있는 금령총 역시 1924년에 조사된 무덤으로 직사각형의 구덩이를 판 뒤바닥에 냇돌과 자갈을 깐 높이 4∼5m, 지름 약 18∼20m의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이다. 금관, 금제귀고리, 금팔찌, 금제허리띠, 동제신발, 철제솥, 옷칠그릇, 유리그릇, 토기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토기 중 배모양 토기와 기마인물 토기가 특이하다. 이 무덤은 규모가 작으며, 금관과 장신구의 크기가 작고 순장의 흔적이 보여 신라 왕자의 무덤으로 추측된다. 식리총과 금령총은 비슷한 규모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봉황대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적 - 16,902㎡)* 경주 노서리 고분군경주시 서북쪽 노서동 일대에 자리잡고 있는 신라의 무덤들로 현재 10여 기의 크고 작은 무덤이 남아있다. 그 중 가장 북쪽에 있는 제130호 무덤은 노동동 고분군의 봉황대와 대칭을이루어 서봉황대라 불린다. 노서리 고분군의 내부구조는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과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금관총/서봉총/호우총/은령총 제138호 무덤들은 신라 때의 것으로 직사각형의 구덩이를 판 뒤 덧널(곽)을 설치하고 냇돌과 자갈로 쌓은 돌무지덧널무덤이다. 쌍상총·마총·우총 등은 내부에 깬돌로 사각형의 널방(석실)을 만들고 널길(연도)을 둔 굴식돌방무덤으로 통일신라 때의 것이다. 금관총은 1921년에 조사되었는데,금관과 금제허리띠를 비롯한 각종 호화로운 금공예품이 많이 출토되었다. 서봉총은 표주박 모양 쌍무덤의 북쪽 무덤으로, 봉황장식이 달린 금관이 출토되었다. 또한 연대를 새긴 은으로 된 뚜껑이 있는 그릇(은합)이 출토되어 5세기 전후에만들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은령총과 쌍무덤을 이루는 호우총은 광복 후 최초의 유적발굴로 광개토대왕을 기념하여 을묘년(451)에 만들었다는 글자가 쓰여진 동합이 출토되었다. 쌍상총·마총·우총 등은 통일신라 초기의 굴식돌방무덤으로 대부분 도굴되어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쌍상총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토기조각이, 마총에서는 말뼈와 안장틀 조각 등이 출토되었다. 노서리 고분군은 노동리 고분군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돌무지 덧널무덤과 전기 돌방무덤이 밀집해 두 종류의 무덤 교체과정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경주지역의 무덤 변화 과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면적 - 44,200㎡)* 경주황남리고분군경주시청 남쪽 건너편 일대의 고분군이며 미추왕릉(味鄒王陵)을 비롯한 약 250기(基)의 고분이 있으며 고분공원이 조성되었다. 1973년에는 천마총을 발굴하여 금관 및 천마를 채색으로 그린 백화수피장니(白樺樹皮障泥)가 나와 신라시대회화로서는 유일최고(唯一最古)의 것으로써 세상을 놀라게 하였는데, 지금은 내부를 들어가 볼 수 있게 복원하여 공개하고 있다. 또한 고분중에 가장 큰 황남대총 98호은 1973∼75년 사이에 발굴 후 복원하였는데 통일신라 이전에 적석목곽분(積石木槨墳)과 소형석곽분(小形石槨墳)이 혼재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연혁경주시내 황남동 일대에 분포되어 있는 신라초기의 무덤들로 일부는 대릉원 구역안에 있다. 일제강점기에 붙여진 일련번 90∼114, 151∼155호인 원형으로 흙을 쌓아올린 30기의 무덤이다. 큰 무덤은 돌무지덧널무덤 적석목곽분(積石木槨墳)이고 주변에는 봉분이 없어진 작은 무덤이 있다. 대릉원 안에는 전 미추왕릉을 비롯하여 천마총(天馬塚)과 황남대총(皇南大塚) 등이 있다. 1973년에 발굴조사된 천마총은 지름 47m, 높이 12.7m로 금관을 비롯하여 많은 유물이 나왔다. 당시 천마도가 그려진 말안장 드리개가 출토되었기 때문에 ''천마총''이라 이름하여 내부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1973년부터 1975년까지 발굴조사된 황남대총은 남북길 120m, 동서길이 80m, 높이 23m의 거대한 쌍무덤으로 남쪽 무덤에서는 금동관과 남자의 뼈 일부 및 많은 유물이 나왔다. 북쪽 무덤에서도 금관과 부인대(夫人帶)라는 글씨가 있는 은제 허리띠 등 많은 유물이 나왔다. 남쪽 무덤의 주인은 남자, 북쪽 무덤의 주인은 여자로, 부부의 무덤을 붙여 만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의 및 안내054-750-8650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tour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9 지정현황사적 제512호(2011.07.28 지정) 입 장 료 [천마총 - 09:00~22:00] 개인) 성인 3,000원 / 청소년,군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단체) 성인 2,400원 / 청소년,군인 1,600원 / 어린이 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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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1
  • [서울 종로]왕후들의 기억이 가득한 창경궁
    ※ 19_20 한국관광 100선 ※창경궁은 세종대왕이 상왕인 태종을 모시고자 1418년에 지은 수강궁이 그 전신이다. 이후 성종 임금 대로 와서 세조의 비 정희왕후, 덕종의 비소혜왕후, 예종의 비 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해 명정전, 문정전, 통명전을 짓고 창경궁이라 명명했다.창경궁에는 아픈 사연이 많다. 임진왜란 때 전소된 적이 있고 이괄의 난이나 병자호란 때에도 화를 입었다. 숙종 때의 인현왕후와 장희빈, 영조 때 뒤주에 갇혀 죽임을 당한 사도세자의 이야기 등이 창경궁 뜰에 묻혀있다. 사적 제 123호인 창경궁은 일제강점기에 일제에 의하여 창경원이라 격하되고 동물원으로 탈바꿈 했었으나, 일제의 잔재를 없애기 위한 온 겨레의 노력으로 1987년부터 그 옛날 본래 궁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홍화문, 명정전(조선 왕조의 정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임), 통명전, 양화당, 춘당지 등이 있으며 구름다리를 통하여 종묘와 드나들 수 있게 되어 있다. * 주요 문화재 - 홍화문(보물 제 384호), 명정문(보물 제 385호), 명정전(국보 제 226호), 통명전(보물 제 818호), 옥천교(보물 제 386호) [창경궁 홍화문 - 보물 제384호(1963년 1월 21일 지정)] 혜화문은 도성의 동북쪽에 위치한 도성 4소문 중의 하나로서 태조 5년(1396) 9월 도성의 창축과 함께 건설되었는데 이 때의 문 이름은 홍화문(弘化門)이었다. 그러나 성종 14년(1483)에 세운 창경궁의 동문을 홍화문이라고 명명하였으므로 창경궁의 동문이름과 같은것을 피하기 위하여 중종 6년(1511)에 홍화문을 혜화문이라고 개칭하였다. 창경궁은 원래 수강궁이 있었던 곳으로, 1418년 세종이 상왕인 태종을 모시기위해 고쳐지었다. 그러다가 성종조에 대왕대비와 대비를 모시기에 부족한 궁궐을 보충하기 위해 수강궁터에 새로이 창경궁을 창건하였다. 창경궁은 서울의 다른 궁궐과 같이 임진왜란 때 불탔으나, 광해군이 주요 건물들을 중창하였다. 창경궁의 명정전과 명전문 그리고 홍화문이 그 때 중창된 건물들로 아직까지 남아있는 것이다. 창경궁은 그 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본격적으로 파괴되어 궁궐로써의 면모를 많이 잃었다. 1909년 창경궁은 동물원과 식물원을 개원하면서 많은 전각들이 헐려 버렸고, 1911년에는 이름마저 창경원으로 바뀌었다. 해방 후에도 창경원으로 계속 존속해 오다가 1984년부터 복원을 통해 비로소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홍화(弘化)''의 뜻은 교화, 덕화를 널리한다는 뜻으로 창경궁의 다른 전각들의 이름과 함께 서거정이 지었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의 2층건물로 동쪽을 향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며, 지붕은 앞쪽에서 볼 때 사다리꼴을 한 우진각지붕이다. 지붕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 뿐만 아니라 기둥사이에도 있는 다포양식으로 꾸몄다. 아래층은 기둥 사이마다 2짝씩 문짝을 달아 사람이 드나들게 하였으며 위층은 마루를 깔고 앞뒤 벽면에 조그만 널문들을 달아 여닫을 수 있게 만들었다. 지붕꼭대기 양끝의 조각과 부드럽게 굽어 내린 내림마루 부분의 조각상이 건물의 위엄을 한층 더 돋구고 있다. 여러차례의 수리와 단청으로 고유의 아름다움을 잃었지만, 창경궁·창덕궁 같은 건물과 함께 17세기 초반 목조건축의 연구자료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건물이다. [창경궁 관천대 - 보물 제851호(1985.08.09 지정)] 서울에는 현재 조선시대에 만든 2개의 관천대가 있다. 하나는 창경궁 안에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제작 연대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옛 북부 관상감 자리인 전 휘문고등학교 교지에 있는 것인데, 두 관천대는 구조나 크기, 제작 방법이 거의 같다. 창경궁 안에 있는 이 천문 관측소는『서운관지(書雲觀志)』에 의하면 조선 숙종 14년(1688)에 만들어졌다. 높이 3m, 가로 2.9, 세로 2.3m 정도의 화강암 석대(石臺) 위에 조선시대 기본적인 천체관측 기기의 하나인 간의를 설치하고 천체의 위치를 관측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간의는 없고 석대만 남아 있는데, 당시에는 관측소를 소간의대, 또는 첨성대라고도 불렀다. 관상감의 관원들은 이 관측대에서 하늘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끊임없이 관측하였다. 17세기의 천문 관측대로서는 비교적 완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는 점에서 귀중하며, 관상감에 세워졌던 조선 초기의 또 하나의 관천대와 함께 조선시대 천문대 양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창경궁 풍기대] 창경궁에 있으며 조선 후기(18세기)에 제작되었다. 화강석으로 만들어졌으며 크기는 높이225cm, 하부 대석 높이 91cm, 넓이 62cm×62cm, 상부 팔각주 높이 135cm, 경 43cm이다. 「또 대궐 가운데에는 풍기가 있는데 이는 곧 옛부터 바람을 점치려는 뜻으로서, 창덕궁의 통제문 안과 경희궁의 서화문 안에 돌을 설치하고, 거기에 풍기죽(風旗竹)을 꽂아 놓았었다.」 화강석을 다듬어 만든 풍기대에는 아래에 상을 조각한 대를 놓고 그 위에 구름 무늬를 양각한 팔각주를 세운 모양으로 되어 있다. 팔각주의 맨 위의 중앙에는 깃대를 꽂는 구멍(직경 4.5cm)이 있고 그 아래 기둥 옆으로 배수 구멍이 뚫려 있다. 깃대의 길이는 확실치 않고, 깃대 끝에 좁고 긴 깃발을 매어 그것이 날리는 방향으로 풍향을 재고, 나부끼는 정도로 바람의 세기를 잴 수 있었다. 풍향기의 구조와 모양은〈동궐도(東闕圖)〉의 그림으로 알 수 있다. 이 풍기대들은 창덕궁과 경희궁에 있던 것을 옮겨 놓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측우기와 수표가 강우량을 측정하는 기기인데 대해 풍기는 바람의 방향과 강도를 측정하는 풍향계이다. 풍향의 측정은 농업 기상학에서 놓칠 수 없는 중요한 관측 자료이다. 풍기에 의한 풍향의 관측은 아마도 세종 때부터는 제도화되었으리라고 생각되고, 수표의 경우와 같이 처음에는 풍기대를 절의 당간지주석처럼 만들었으리라고 추측된다. 풍향은 방향으로 측정되어 24향으로써 표시되었다. 또 풍속은 그 강도에 따라 몇 단계로 구분되었는데 아마도 강우량의 경우처럼 8단계 정도로 분류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예를 들면, 나무가 뽑힐 정도의 바람은 대풍이라 불렀고, 나무가 뽑히고 기와가 날아갈 정도의 바람은 가장 강한 것으로 폭풍이라고 하고, 대풍과 폭풍은 풍이(風異)로서 특히 기록되었다. 풍기대는 지금은 없어지고 그림으로만 남아 있는 조선시대의 풍향계대로서 그 유용한 관측기의 실증적 유물로 기상 관측기의 선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다. [창경궁 명정전 - 국보 제226호(1985.01.08 지정)] 명정전은 창경궁의 정전으로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의 큰 행사를 치루던 장소로 사용하였으며,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장소로도 이용하였다. 조선 성종 15년(1484)에 지었는데,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광해군 8년(1616)에 다시 지었다.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의 1층 건물로, 경복궁의 근정전과 창덕궁의 인정전이 2층 규모로 거대하게 지어진 것에 비해 궁궐의 정전으로서는 작은 규모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며,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기둥 위의 장식적인 짜임은 그 짜임새가 매우 견실하며, 그 형태가 힘차고 균형이 잡혀 있어 조선 전기의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내부 바닥에는 벽돌을 깔았고 왕이 앉는 의자 뒤로 해와 달, 5개의 봉우리가 그려진 일월오악도 병풍을 설치하였다. 건물 계단 앞에는 신하들의 신분을 나타내는 24개의 품계석이 놓여 있다. 명정전 남측의 문정전과 주변 행각은 1983년부터 3년간에 걸친 복원공사로 대부분 복원하였고, 일제 때 격하되었던 창경원의 명칭을 창경궁으로 환원하였다. 창경궁의 명정전은 임진왜란 이후에 다시 지은 건물이지만, 조선 전기 건축 양식의 특징을 잘 계승하고 있는 건물로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창경궁 대온실 - 등록문화재 제83호(2004.02.06 지정)] 대한제국 순종 융희3년(1909)에 준공한 온실로써, 건축 당시 한국 최대의 목조구조의 온실이었으며, 진열식물은 열대지방의 관상식물을 비롯한 희귀한 식물 등을 전시하였다. 1986년 창경궁 정비 중창공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자생난을 중심으로 세계의 각종난을 진열하고 있으나 앞으로 국내 자생식물 단일온실로 특성화할 계획이다.   문의 및 안내02-762-4868 홈페이지http://cgg.cha.go.kr 주소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이용시간 * 입장시간 : 09:00~20:00 * 관람시간 : 09:00~21:00※ 야간 상시관람 : 오후 9시까지 휴일매주 월요일 주차있음(33대 가능) 지정현황사적 제123호(1963.01.18 지정)   입 장 료 * 내국인(만25세~만64세) : 개인 1,000원 / 단체 800원(10인 이상)* 외국인(만19세~64세) : 개인 1,000원 / 단체 800원(10인 이상)* 외국인(만7세~만18세) : 개인 500원 / 단체 400원(10인 이상)* 외국인 무료 : 만 6세이하, 만65세이상, 한복착용자※ 무료 관람대상자는반드시 관련 증빙을 제시* 만 6세 이하 어린이, 만 7세~24세 이하 청소년, 만 65세 이상 국민* 국빈 및 그 수행자, 외교사절단 및 그 수행자* 국·공립기관에서 정양 중에 있는 상이군경* 공무수행을 위하여 출입하는 자* 학생인솔 등 교육활동을 위해 입장하는 초·중·고 교원(유치원 및 보육시설 교사 포함)* 한복을 착용한 자*「장애인 복지법」,「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5.18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참전 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및 기타 개별법령에 의하여 입장료가 감면된 자*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및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증을 패용하고 단체관람객 인솔·안내를 위해 입장하는 자*「효행 장려 및 지원법」에 따른 효행우수자*「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자활급여, 건강보험료 경감대상, 장애수당, 한부모 가정 중 하나 이상의 급여를 받고 있는 자 및 기타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한 차상위계층* 의사자 유족 및 의상자* 병무청 발급 병역명문가증 소지자(본인에 한함)*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수교육조교* 군복을 입은 현역군인* 문화재위원 및 전문위원* 기타 문화재청장 또는 해당 유적관리기관의 장이 인정하는 자   점자홍보물 및 점자표지판안내소에 점자로 된 안내문 있음 출입통로주출입구 무단차,관람동선 내 전각 입구마다 경사로 설치되어 있음   영유아가족기타상세기저귀교환대 있음(수유실과 홍화문, 관천대, 대온실 옆 여자 화장실 내부) 수유실수유실 있음(홍화문 우측, 평소에 잠겨 있어서 이용시 안내소에 요청해야 함) 기저귀 교환대, 아기침대, 소파 등이 구비되어 있음 주차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있음무장애 편의시설 접근로접근로 이용이 쉬움 화장실남·녀 장애인 화장실 있음(홍화문 좌측과 관천대 뒷편, 대온실 뒷편)남녀공용 장애인 화장실 있음(관리사무소 우측) 유모차유모차 대여 가능함(4대, 홍화문 좌측 안내부스) 휠체어휠체어 대여 가능함(안내부스, 3대)
    • 문화
    2020-09-10
  • [서울 종로]서쪽의 궁궐, 경희궁
    사적 제271호인 경희궁은 새문안 대궐 또는 서쪽의 궁궐이라 해서 서궐이라 불리기도 했다.    그 후 왕족의 사저로 쓰이다가 광해군 8년(1616)에 이 새문안 대궐 자리에 왕기(王氣)가 있어 이를 눌러 없애기 위해 별궁을 짓고 경덕궁이라 하였으나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은 축출되었으며 영조 36년(1760)에는 궁의 이름을 경희궁이라 개칭하였다.    경희궁에는 회상전, 흥정당, 집경당, 숭정전, 흥화문 등의 건축물이 있었으나, 순조 29년(1829)에 화재로 대부분이 소실되어 1831년에 중건하였다.    국권침탈 뒤에 건물은 없어지고 그 터에 경성중학교(지금의 서울고등학교)가 세워졌으며 1987년 서울고교가 강남으로 이전한 뒤 공원으로 가꾸었다.    공원 내에는 서울시립미술관, 산책길 등이 있고 신라호텔로 옮겼던 경희궁의 정문인 흥화문이 다시 제자리에 옮겨졌으며, 정전인 숭정전의 복원작업이 1994년 11월에 완료되었다.   문의 및 안내02-724-0274~6 주소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이용시간09:00~18:00 휴일1월 1일, 매주 월요일 주차서울역사박물관 주차장 지정현황[경희궁지] 사적 제271호(1980년 09월 16일 지정) 입 장 료무료 출입통로주출입구 무단차 관람객 도움벨이 설치되어 있음_무장애 편의시설   안내요원서울시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 중 시각장애인 전문해설사가 진행하는 경희궁·서대문 코스 안내서비스가 있음 모바일 m.visitseoul.net 또는 인터넷 http://www.visitseoul.net > 추천여행>해설이있는도보관광, 전화 02-6925-0777, 다산 콜센터120을 통해 관람일 3일전 예약시 해설 서비스가 가능함   접근로경사로가 있으나 기울기가 급한 편임 화장실장애인용화장실 있음 대중교통저상버스 접근 가능함(서울역사박물관・경교장 버스정류장에서 저상버스 이용)   수화안내서울시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 중 수화통역사가 진행하는 경희궁·서대문 코스 안내서비스가 있음 모바일 m.visitseoul.net 또는 인터넷 http://www.visitseoul.net > 추천여행>해설이있는도보관광, 전화 02-6925-0777, 다산 콜센터120을 통해 관람일 3일전 예약시 해설 서비스가 가능함
    • 문화
    2020-09-10
  • [전남 해남]땅끝마을 아름다운절 .미황사
      남해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489m) 서쪽에, 우리나라 육지의 사찰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자리한 미황사는 신라 경덕왕 8년(749년)에 세워졌다. 불교가 한창 흥할 때는 불교의 요람이 되어 스님도 많았고 주위에 12암자를 거느리고 있었다. 미황사는 조선시대 중.후기에 걸쳐 이 같은 융성을 거듭하다 100년전 주지 혼허(渾墟) 스님이 중창을위해 모금차 군고단(軍鼓團)을 이끌고 완도와 청산도를 가다 배가 조난을 당한 뒤에 점차 퇴락하게 되었다고 한다. 퇴락한지 100년이 흐른 후, 현재 미황사에 주석하고 있는 지운스님과 현공스님, 금강스님이 1989년에 주인없이 비어 있던 미황사를 찾아 흔적만 남아 있던 명부전, 삼성각, 만하당, 달마전, 부도암 등을 복원하고 퇴락한 세심당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10여년 간 중창불사 원력을 세워 끊임 없이 노력한 결과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로 면모가 일신되었다. 현재의 전각은 대웅보전 (보물 947호), 응진당 (보물 1183호)과 명부전, 삼성각, 만하당(선원), 달마전(승방), 세심당(수련원), 요사체(후원), 향적전(객실), 안심료(후원), 자하루(누각), 하심당이 반듯하게 자리하고 있다.서해바다로 지는 화려한낙조와 수려한 달마산을 배경으로 한 미황사는 방문객들에게 늘 즐거운 풍경을 제공해준다. 우선 뒤편의 산자락과 잘 어울리는 위치에 알맞은 규모로 자리잡은 절터와 대웅보전의 앉음새에서 편안함이 느껴진다. 특히 대웅보전 주춧돌에는 다른 곳에서 보기 드문 거북, 게 등 바다생물이 새겨져 있으며, 가뭄이 들 때 걸어놓고 기우제를 지내면 비를 내리게 한다. 괘불(보물1342호)과 대웅보전이나 웅진전 안 벽과 천장에 그려진 18세기의 벽화들, 응진전과 명부전 안에 모셔진 보살, 나한, 동자, 신장상 등 조각을 살피는 재미가 사뭇 크다. 대웅보전 앞마당에는 긴 돌확이 있어 항시 맑은 물이 찰랑거리고, 그 앞을 가로질러 오른쪽 숲속으로 난 길을 들어서서 소나무와 동백나무 사이로 길을 따라 10분 정도 가면 부도 밭에 닿는다. 부도마다 거북, 게, 새, 연꽃, 도깨비 얼굴 등이 새겨져있어 한적한 산속에서 뜻밖에 꾸밈없는 표정들을 만날 수 있다. 절에서 산 정상까지는 약 1시간 거리로 기암괴석이 들쭉 날쭉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 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다. 이곳에서 보는 다도해와 서해의 낙조는 매우아름다우며, 절 바로 아래에는 동백나무 동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문화재 - 대웅전(보물947호), 응진당(보물 1183호), 괘불(보물 1342호)대웅보전은 미황사의 중심 전각이다. 한 가운데에는 석가모니불, 좌우에는 아미타불, 악사여래불이 모셔져 있다. 1598년 중창하였고, 1660년, 1754년, 1982년, 2007년에 거듭 중수하였다.내부의 대들보와 천장은 산스크리트어 문자와 천불도로 장엄되어 있는데 그 아름다움이 인도의 아잔타 석굴 벽화, 중국 둔황막고굴의 천불벽화에 비견되어지기도 한다. 응진당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 가운데 신통력이 뛰어난 16분의 아라한들을 모신 전각이다. 응진(應眞)은 참다운 존재의 실상을 환히 깨닫고 해탈에 이른 이들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인 ''아라한''의 한자어이다.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대웅전과 함게 중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내부 벽면에는 수묵으로 그려진 나한 벽화가 있는데 선(禪)의 경지를 보여주는 유려한 선(線)맛으로 이름이 높다.   문의 및 안내061-533-3521 홈페이지http://www.mihwangsa.com 주소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   이용시간일출~일몰
    • 문화
    2020-08-02
  • [강원 양양] 우리나라 4대 관음성지(觀音聖地) '낙산사'
     양양군 북쪽 해안에 위치한 낙산사(洛山寺)는 오봉산(五峰山)을 배경으로 하여 신라고승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의 계시를 받고 지은 절이다.    의상이 하루는 바닷가 동굴에 관음보살이 머물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몸소 친견을 하고자 이곳을 찾아왔다.    바닷가 바위 절벽 위에서 여러 날 기도한 의상애용으로부터 여의주를 받고 관음보살로부터 수정 염주를 받은 후 이를 안치한 곳이 낙산사다. 훗날 의상대사가 수도한 절벽 위에 정자를 세워 의상대(義湘臺)라 불렀고, 관음보살이 바다에서 붉은 연꽃을 타고 솟아오른 자리 옆에 절을 지어 홍련암(紅蓮庵)이라 했다.    이곳은 오늘날 우리나라 4대 관음성지(觀音聖地)로서 불교신도들이 많이 참배하고 있다. 참고로 4대관 음성지(觀音聖地)는 ①낙산사 홍련암 ②강화도 석모도 보문사 ③남해군(南海郡) 금산(錦山) 보리암(普提庵) ③통천군 금란굴(金蘭窟)이다. 1977년에 오봉산 자락 신선봉 정상에 동양 최대 해수관음보살을 세웠다. 낙산(洛山) 주위의 경관을 다시 여덟곳으로 나누어 낙산팔경이 전해오고 있다. ① 낙산사의 저녁 종소리(洛迦暮鐘)② 설악산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雪岳返照)③ 광석에서의 한밤중 다듬이 소리(廣石夜瞻)④ 기동에서 피어오르는 저녁밥 짓는 연기(基洞暮煙)⑤ 망월대 앞 동해 모래사장에 내려오는 기러기떼(平沙落雁)⑥ 멀리 망월대 앞 포구로 돌아오는 돛단배(遠浦歸帆)⑦ 길게 뻗어내린 남대천의 물줄기(九萬長川)⑧ 망월대에서 바라보는 가을달의 정취(望亭秋月)이다.* 문화재양양 낙산사 칠층석탑(보물 제499호),양양 낙산사 건칠관음보살좌상(보물 제1362호),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공중사리탑·비 및 사리장엄구 일괄(보물 제1723호), 양양 낙산사 일원(사적 제495호), 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명승 제27호), 낙산사홍예문(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3호), 낙산사원장(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4호), 낙산사홍련암(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6호)   문의 및 안내033-672-2447 홈페이지http://www.naksansa.or.kr주소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이용시간 입장시간 06:00~19:30(퇴장시간 20:30까지)   입 장 료 [낙산사 문화재 관람료]개인 - 어른 4,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단체 - 어른 3,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700원※ 국가유공자, 대한불교조계종 신도증 소지자, 65세 이상, 7세 미만, 장애인복지카드
    • 문화
    2020-08-02
  • [전북 전주]조선시대 지방교육의 요람, 전주향교
    고려 말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配享)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당시의 위치는 현재 경기전(慶基殿) 근처였으나 태조(太祖) 이성계의 수용(晬容)을 봉안하기 위하여 경기전이 준공되자 1410년(태종 10) 전주성의 서쪽 황화대(黃華臺) 아래로 이전하였다.    그 뒤 1603년(선조 36) 순찰사 장만(張晩)이 좌사우묘지제(左社右廟之制)에 어긋난다 하여 조정에 보고, 왕의 재가를 받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1654년(효종 5)·1832년(순조 32)·1879년(고종 16)·1904년에 중수하였고, 1922년에 명륜당을 보수하였다.    조선 후기의 경내 건물로는 3칸의 대성전, 각 10칸의 동무(東廡)와 서무(西廡), 신문(神門), 외문(外門), 만화루(萬化樓), 5칸의 명륜당, 각 6칸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3칸의 계성사(啓聖祠), 신문(神門), 입덕문(入德門), 4칸의 사마재(司馬齋), 6칸의 양사재(養士齋), 2칸의 책판고(冊板庫), 직원실, 제기고(祭器庫), 수복실 등 총 99칸인 대규모의 건물로 되어 있었다.    따라서 이 향교는 전라도 53관의 수도향교(首都鄕校)라 칭하였다. 그 뒤 만화루는 1886년(고종 23)에 홍수로 수몰되었고, 책판고는 관찰사 조한국(趙翰國)이 관고(官庫) 소유 책판을 전주향교로 이장하여 책판고 내에 관리하도록 하였는데, 1920년의 홍수와 1950년 6·25전쟁으로 거의 없어지고 말았다.    이 향교의 대성전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5성(五聖)·10철(十哲)·송조 6현(宋朝六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또 동무·서무에는 유약(有若)·복불제(宓不齊)·복승(伏勝)·동중서(董仲舒)·한유(韓愈)·이통(李侗)과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문의 및 안내063-288-4548 홈페이지http://jjhyanggyo.cafe24.com/ 주소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향교길 139   이용시간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지정현황 [전주향교] 사적 제379호(1992.12.23 지정)[전주향교 대성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호(1971.12.02 지정)[전주향교소장 완영책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04호(2005.12.16 지정)
    • 문화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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