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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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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장은 세종대왕의 형 효령대군의 11대손인 무경(茂卿) 이내번(李乃蕃)에 의해 처음 지어진 후 10대에 이르도록 발전과 증축을 거듭하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선교장에는 100칸이 넘는 방 뿐 아니라 동, 서, 외로 나뉜 별당과 사랑채와 중사랑, 행랑채와 사당이 12개의 대문을 함께 사용하며 자리 잡고 있는데, 하나의 울타리 안에 자리 잡고 있는 건물의 수, 연면적, 대지면적까지 무엇 하나 국내 최고이자 최대가 아닌 것이 없다. 이렇게 선교장이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게 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큰 것을 꼽자면 단연 『관동별곡』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송강 정철이 『관동별곡』을 지은 이후 조선 후기 사대부들에게 관동 유람은 선비로서 꼭 한 번쯤은 경험해야 할 풍류로 인식되기 시작했고 선교장은 관동 유람을 하는 선비들이 꼭 거쳐 가야 하는 코스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었던 것.

선교장도 한때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광활하기 이를 데 없는 집에서 거처하는 사람이 단 세 명밖에 없던 때도 있었다. 현재 선교장을 책임지고 있는 이강백 관장이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조상의 찬란한 유산을 살리기 위해 애쓰던 중 마침내 행정지원을 이끌어냈는데, 덕분에 숙박객의 편의가 증대되어 모든 화장실과 샤워실이 현대적으로 변경되었다. 숙박이 가능한 건물들의 내부 역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편 현대식 건물에 익숙해진 사람들도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개조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히 지낼 수 있다.

선교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빼앗아 가는 활래정을 비롯해 러시아 영사관에서 선물한 이국적인 모습의 차양을 달고 있는 열화당, 단아한 기품이 느껴지는 연지당과 서별당 등 다양한 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활래정의 현판은 당대의 문인이이었던 다양한 손님들의 글씨로 그 자리를 매번 달리 채웠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추사 김정희의 글씨로 쓴 현판이다.

문의 및 안내 033-646-3270, 010-3479-3270
주소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63
주차 주차 가능
수용인원 98명
입실시간 18:00(동절기 17:00)퇴실시간9:00
객실내 취사 여부 일부 객실만 가능
식음료장 있음
픽업서비스 불가
객실수21실 
예약안내가능 (033-646-3270)
※ 객실 요금 변동 가능, 정확한 객실 요금은 숙박업소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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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강릉선교장[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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