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1(목)
 

천연기념물 제 155호이자 국내 관광동굴 1호인 성류굴은 대체로 북동-남서 방향으로 발달한 석회동굴로, 전체 길이는 약 870m이고 그 중 270m가 개방되어 있다. 동굴 내부에는 석회동굴에서 흔히 발견되는 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진주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있다. 특히 성류굴에서는 국내의 다른 석회동굴과는 달리 파괴된 석주와 물에 잠겨 있는 석순을 볼 수 있다. 파괴된 석주는 가운데 부분이 어긋나 있는데, 이는 석주가 만들어진 후 발생한 지진으로 땅이 흔들리면서 어긋나게 된 것이다.


석순은 동굴 천장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바닥으로 떨어져 만들어지기 때문에 물속에서는 자랄 수 없다. 따라서 물에 잠긴 석순은 과거 물 밖에서 만들어진 후 수위가 높아지면서 물에 잠기게 되었고, 이는 물에 잠긴 석순이 동해안의 수위가 낮았던 빙하기 동안에 형성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또한, 2012년 성류굴에서는 화석으로만 발견되었던 패충류*가 세계 최초로 살아있는 형태로 발견되었다.


<출처 : 경북동해안지질공원>

 

문의 및 안내053-950-7996

홈페이지경북동해안지질공원 https://geotourism.or.kr/

주소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성류굴로 225

 

이용시간

하절기(3~10월) 09:00~17:30

동절기(11~2월) 09:00~16:30

주차있음(북부주차장, 남부주차장)

지정현황천연기념물 제155호(1963년 5월 7일 지정)

유모차대여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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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성류굴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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