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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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길에 자리한 좋은날은 1942년에 지은 한옥으로, 현재 주인장이 2011년에 사들여 보수한 후, 숙박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통한옥 구조는 최대한 보존하면서, 손님들이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현대식 편의시설을 만들어 넣었다. 

 

바닥과 벽, 천장에 황토를 바르고, 천장에 서까래를 보이게 했다. 

 

자연 재료로 집을 지어서인지,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몸의 피로가 풀린다고 한다. 

 

난방도 특별히 신경 써서 보수했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머물 수 있다.

좋은날은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과 가까이에 있다. 

 

수백 채의 한옥이 모여 있는 전주한옥마을과 오목대, 전동성당 등을 걸어서 둘러보기에 좋은 위치다. 

 

전주에서 가장 큰 전통 재래시장인 남부시장도 근처에 있어 다양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다.

주인장은 이곳에 오는 사람들이 항상 ‘좋은 날’을 누리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게스트하우스 이름을 ‘좋은날’이라 지었다. 

 

주인장의 이런 따뜻한 마음이 집안 곳곳에 녹아 있다. 푸른 잔디와 색색의 꽃이 만발한 예쁜 정원에는 계절마다 다른 꽃이 피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곳에는 각종 야생화는 물론이고, 잣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포도나무, 대추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정원을 마주하고 있는 한옥 툇마루도 아기자기한 화분들로 장식했다. 

 

이 툇마루는 햇볕이 잘 들어 따뜻하고, 마당의 꽃내음을 은은하게 즐길 수 있어 손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다. 비가 오는 날에는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청아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손님이 머물 수 있는 방은 총 6개다.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이 있는 집답게, 방 이름을 ‘봄의 왈츠’, ‘여름의 티파니’, 가을의 석류‘, ’겨울의 축제‘라 지었다. 모든 방 천장에 서까래가 보이고, 방마다 화장실과 TV, 냉장고, 에어컨이 갖춰져 있다. 특히, 화장실에 샤워부스와 비데를 설치해 두어 손님들의 반응이 좋다.

 

이곳에는 젊은 사람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찾아오는데, 모두 입을 모아, 집이 참 깨끗하고 머물기에 편하다고 칭찬한다. 

 

그도 그럴 것이 주인장이 매일 옥상에서 이부자리를 말리고, 집 안을 쓸고 닦고, 정원을 가꾸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한다. 관광지가 가깝고, 예쁘고 깨끗한 좋은날 한옥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며, 좋은 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길 추천한다.


문의 및 안내 010-2607-3326
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길 37-7
주차 있음
수용인원 29명
입실시간 15:00
퇴실시간 10:30
객실수 6실 (한옥 4실)
예약안내 가능 (홈페이지 예약)
객실유형 한실규모242m², 단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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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좋은날[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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