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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0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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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와 여성, 아이가 행복한 공간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20년간 아이들을 교육해온 주인장이 운영하는 여행가는 ‘여행이 행복한 집’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주인장의 특기를 살려 다른 한옥에서는 볼 수 없는 전통 교육 놀이를 진행하고 있는 이곳은 포근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옥이다.

혼자 오는 여행객, 여자 손님들을 위한 배려

여행가는 원래 있던 가정집을 모두 허물고 새롭게 지은 한옥으로 2013년 3월에 완공했다. 본채와 사랑채가 나란히 용마루를 마주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에서 올려다보는 서까래가 멋스럽다. 여행가에는 사실 여행이 행복한 집이라는 뜻 외에 또 다른 의미가 숨어 있다. 바로 ''여자가 행복한 집''. 이러한 의미를 부여한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서울에 살다가 부모님의 권유로 전주에 내려온 주인장이 남편과 아이를 서울에 두고 홀로 전주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게 된 것. 그래서 처음에는 여자 손님만 받을까 고민을 많이 했단다. 하지만 전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연인이나 친구들이기 때문에 이것은 쉽지 않았다. 대신 보안 부분을 세심하게 신경 써서 한옥을 완성했다. 혼자 여행하는 여자 손님들이 여행가에 묵을 때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것도 역시 보안이다. 투명 문, 반투명 문, 한실 문 등 삼중문으로 되어 있어 묵는 손님도 안심이고, 집안에 웃바람이 들지 않아 훨씬 따뜻하기도 하다. 또, 콩기름을 여러 차례 먹여서 윤기가 흐르는 한지로 바닥 장판을 만들고, 벽도 한지를 발라서 친환경적이기까지 하다.

특별한 전통 교육놀이 체험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 이름 지은 방 네 개에는 전통 체험의 목적으로 ''사고력 놀이'' 용품을 마련해 놓았다. 칠교놀이, 고누 놀이, 마방진 등 이름마저 생소한 전통놀이다.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 주인장은 여러 교육 놀이 중 한옥에 어울리는 것들로만 뽑아서 각 방에 비치해 두고 체험 진행도 한다. 칠교놀이는 7~20개의 조각으로 다양한 사물의 모양을 만들어 보는 놀이이고, 고누 놀이는 장기와 비슷한 게임이다. 

 

마방진은 9개의 숫자를 겹치지 않게 가로, 세로 세 칸씩 배열해 가로, 세로, 대각선 등으로 놓인 세 숫자의 합이 서로 같아지게 하는 두뇌 게임의 일종이다. 다른 한옥에서는 잘 체험할 수 없는 교육 놀이라 손님들도 흥미로워하고, 주인장 역시 가족 단위의 손님들에게 이 놀이 문화를 많이 알리고 싶단다. 그래서 최근에는 전주 한방문화센터 인근에 있는 전통 한옥 삼락헌(三樂軒)도 인수해서 운영하고 있다. 삼락헌은 단체 손님이나 가족 단위의 손님이 방문할 때 묵을 수 있는 별채로 운영하며, 전통 교육 놀이를 더욱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고 있다.

 
문의 및 안내 063-231-3040, 010-7742-6738
홈페이지 http://yeohangga.modoo.at
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74-11
주차 없음(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수용인원 26명
입실시간 14:00 퇴실시간 10:30
객실내 취사 여부 일부 객실 가능(독채)
식음료장 없음
픽업서비스 불가
객실수 5실
예약안내 가능 (063-231-3040)예약안내 홈페이지https://yeohangga.modoo.at
객실유형 한실 규모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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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여행가 한옥숙박[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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